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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주택에서 고령의 노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21일 오후 6시50분쯤 A씨(85·남)와 B씨(81·여) 부부가 사망했다는 아들 C씨의 신고를 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C씨는 A씨, B씨와 함께 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3층 안방 입구에서, B씨는 2층 거실에서 각각 사망한 상태로 누워 있었다. 당시 두 사람은 옷차림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