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 여제 김연경. (라이언앳 제공) © 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33)이 중국 여자 프로배구 상하이 광명배구단 합류를 위해 22일 출국했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에 따르면 김연경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2020-21시즌 V리그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김연경은 2021-22시즌 상하이와 한 시즌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김연경은 중국 방역수칙에 따라 2주 간의 자가격리 등을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중국 리그는 다음 달 중순부터 두 달여 간 진행된다.
김연경은 “많은 고민 끝에 결정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여자 배구를 향한 팬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