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규확진 1508명, 1주전보다 109명 감소…접종완료 70% 코앞

입력 | 2021-10-23 09:37:00

22일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10.22/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3일) 1441명보다 67명 늘었지만, 1주일 전(16일) 1617명보다는 109명 그리고 2주 전(9일) 1953명과 비교해서는 445명 줄어 확산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15일째 2000명 아래 수준으로, 네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109일째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24명보다 17명 감소한 327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하루새 20명 늘어난 2475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토요일 요일별 확진자 수 © News1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2946명 증가해 누적 4071만230명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9.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8%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자는 62만1014명 늘어난 3563만50명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의 69.4% 수준이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목표로 정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까지는 31만4331명 남았다. 이르면 이날 70%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지역발생 1508명, 주평균 1339명…수도권 비중 78.3%

코로나19 국내 지역발생 일일 신규확진자 연간 추이 © News1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508명 늘어난 35만476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19명으로 누적 32만2536명(92.03%)이 격리에서 해제된 가운데, 현재 2만51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누적 2745명(치명률 0.78%)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42명보다 15명 감소한 327명이다.

진단검사는 12만6484건으로 전날 12만9251건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408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5839건(확진자 41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6558건(확진자 16명) 이뤄졌다.

1508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487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다. 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39명으로 전날 1354.3명 대비 15.3명 감소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64명(서울 546명, 경기 512명, 인천 106명)으로 전국 78.3%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23명으로 전국 21.7%를 기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주간 ’1594→1297→1346→1583→1939→1683→1617→1420→1050→1073→1571→1441→1440→1508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560→1284→1333→1570→1924→1669→1593→1403→1030→1048→1556→1430→1420→1487명‘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1508명(해외유입 21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551명(해외유입 5명), 부산 40명(해외 1명), 대구 21명, 인천 106명, 광주 9명(해외 2명), 대전 8명, 울산 6명, 세종 2명, 경기 518명(해외 6명), 강원 20명, 충북 47명(해외 1명), 충남 42명, 전북 19명(해외 1명), 전남 5명, 경북 35명, 경남 72명(해외 1명), 제주 3명, 검역 4명이다.

◇접종완료 69.4%…70% 목표까지 31만4331명 남아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08명 증가한 35만476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08명(해외유입 21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46명(해외 5명), 경기 512명(해외 6명), 인천 106명, 경남 71명(해외 1명), 충북 46명(해외 1명), 충남 42명, 부산 39명(해외 1명), 경북 35명, 대구 21명, 강원 20명, 전북 18명(해외 1명), 광주 7명(해외 2명), 대전 8명, 울산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세종 2명, 검역 과정 4명이다. © News1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2946명 증가해 누적 4071만230명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79.3%,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8%로 나타났다.

특히 접종 완료자는 62만1014명 늘어난 3563만50명을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의 69.4%, 18세 이상 성인의 80.7% 수준이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목표로 정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까지는 31만4331명 남았다. 정부는 이날 7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경우 총 1110만388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092만4039명을 기록했다. 1차는 AZ, 2차는 화이자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누적 173만3895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162만6779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접종완료자는 누적 1930만3805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650만3243명, 접종완료 392만5881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7만6325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0월 21일~23일 0시 기준 신규 건수를 합쳐 7515건(명) 늘어난 33만6878건을 기록했다. 이 중 32만4439건(96.3%)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351건으로 13건 증가했고,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274건(신규 190건), 사망 사례 814건(신규 15건)으로 집계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