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21 해군 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물품 지원은 세븐일레븐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부터 7년째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현재까지 약 1억 원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 물품은 과자, 라면, 가공식품, 음료 등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다.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해야 되는 만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위주로 물품을 구성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을 테마로 한 차별화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대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주로 군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물품 후원 중심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전역장교 채용, 제대군인 창업 지원 등의 복지 정책도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