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최중심 랜드마크 입지+우수한 상품·설계 인기
연내 용문 1·2·3구역 주택재건축으로 대전서 분양 이어가
포스코건설 시공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계약 시작 3일만에 100% 분양을 마쳤다. 대전의 강남으로 떠오른 도안신도시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한데다,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설계를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지난 18일부터 계약을 진행했으며, 3일째인 20일 전 타입 ‘완판(완전판매)’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성재호 분양소장은 “최고의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 그리고 더샵 브랜드 파워가 입소문을 타며 지난주 청약에서 최고 497.2대 1을 기록했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샵 도안트위넌스가 도안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샵 도안트위넌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8·9 일원에 들어서며, 도안신도시 내 희소성 높은 전용면적 84㎡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공급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등 풍성한 주변 녹지 공간도 주목을 끈다. 흥도초를 도보로 갈 수 있고, 대전도안중·고도 근거리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다.
더샵만의 차별화된 상품도 돋보인다.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세대당 1.45대의 주차 공간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의 스마트 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을 자동제어할 수 있으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제공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더샵 도안트위넌스에 이어 하반기 서구 ‘용문 1·2·3구역 주택’ 재건축을 통해 대전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시공하며, 2763가구 대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1963가구다. 이들 단지는 관저더샵~반석더샵~목동 더샵리슈빌로 연결되는 ‘더샵 삼각축’ 내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