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 앞바다인 구루시마(?島) 해협에서 한국 화물선과 중국 컨테이너선이 충돌했다.
현지 지역방송인 TV에히메에 따르면 이날 새벽 오전 3시 20분께 구루시마 해협을 지나가던 한국 선적 화물선(SS SUN, 2341t)과 중국 선전 컨테이너선(HUA HANG HAN YA2, 7635t)이 충돌했다.
이번 사고로 한국 화물선에 탑승했던 미얀마 국적 선원 1명이 얼굴에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마바리 해상 보안부는 사고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