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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전남 나주의 한 국도에서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부딪힌 차들이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전남소방본부와 나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7분쯤 전남 나주시 금천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추돌했다.
최초 A씨(31)가 운전하던 K7 차량이 앞서 가던 카니발을 추돌했고 카니발이 그 앞에 있던 렉스턴과 부딪히며 2차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22) 등 남성 운전자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사 결과 K7 운전자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나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