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가 신임 대표이사로 피터 곽(Peter Kwak)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11월 1일자로 정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달 말부터 이미 업무 파악 및 인수인계에 돌입했다.
곽 신임 대표는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세대 국제학 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 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컨설팅, 소비재 및 제조 업계 등에서 20년 이상 근무했다. 맥킨지앤컴퍼니, 필립스코리아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주요 임원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