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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마지막’ 맞수토론…윤석열 vs 원희룡, 홍준표 vs 유승민

입력 | 2021-10-29 06:44:00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이 27일 오후 강원 춘천시 동면 G1(강원민방)에서 열린 강원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석열,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 (국민의힘 제공) 2021.10.27/뉴스1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은 29일 마지막 일대일 맞수토론에 나서며 당원과 국민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 마포구 채널A 상암스튜디오에서 윤석열 후보대 원희룡 후보, 홍준표 후보대 유승민 후보의 맞수 토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부터 진행될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인 여론조사를 앞두고 실시되는 마지막 맞수토론인 만큼 후보간 신경전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마지막 합동 토론을 끝으로 토론 일정을 마무리한다.

토론에 앞서 윤 후보는 오후 1시 권경애 변호사와 금태섭 전 의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진행하는 ‘선후포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오후 3시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열리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김동철 전 의원의 지지선언장에 동석한다.

홍 후보는 오전 9시30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정치대개혁’ 공약을 발표하고 이어 국회 본관을 찾아 당 사무처 직원들을 만난다.

유 후보는 오전 9시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 후보는 오전 7시30분 라디오에 출연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