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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 가까이 내리며 2980선 밀려…천스닥도 무너져

입력 | 2021-10-29 14:14:00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94포인트(-0.53%) 내린 3009.5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8.82포인트(0.87%) 내린 1000.13으로, 원·달러 환율은 0.3원 내린 1169.7원에 장을 마쳤다. 2021.10.28/뉴스1 © News1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980선까지 밀렸다.

29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42p(0.84%) 하락한 2984.13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30선을 회복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326억원과 2708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792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부분이 하락 중인 가운데 셀트리온(-6.50%), SK하이닉스(-2.35%), 삼성바이오로직스(-1.35%), 현대차(-0.95%), 기아(-0.93%), 삼성전자(-0.85%) 순으로 하락폭이 크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5.84p(0.58%) 하락한 994.2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이 501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이 314억원과 354억원을 팔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7.10%), 셀트리온제약(-6.32%), 에이치엘비(-1.41%) 등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위메이드(12.68%), 에코프로비엠(2.73%), 엘앤에프(1.86%) 등은 오름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0.3원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