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데이’를 이틀 앞둔 29일 오후 7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가 외출 나온 시민들로 가득하다. 발열 체크 등을 위한 방역게이트(오른쪽)가 설치됐지만 몰려드는 인파 앞에서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이행 계획을 발표한 정부는 핼러윈데이 때 ‘밤샘 파티’를 막기 위해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해제를 11월 1일 오전 5시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