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공식 환영식에 도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1.10.30.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 대통령이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G20 공식환영식에 앞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만난 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께서 오셨으니 G20도 다 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을 이루고 계시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