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일 TBN 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 사장에 기현호 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선임했다.
임용식에서 기현호 신임 사장은 “30년 언론인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과 TBN 한국교통방송 광주본부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한 광주와 전남 만들기를 선도하는 공영방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민에게 힘이 되는 길벗이 되겠다”고 전했다.
기현호 신임 사장은 조선대학교 영문학 학사 졸업 후 광주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언론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광주일보 편집국장과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