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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KIA, 윌리엄스 감독 계약해지… 조계현 단장 사임

입력 | 2021-11-02 03:00:00


프로야구 KIA가 계약기간이 1년 남아있는 맷 윌리엄스 감독(미국)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화원 대표이사와 조계현 단장도 구단에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2020시즌에 앞서 구단 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했지만 지난해 6위에 이어 올해는 9위로 정규시즌을 마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새 대표이사로는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현재 기아 대표이사 및 경영지원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