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과 손을 맞고 명품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외관 장식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외관 프로젝트는 디올의 2022년 크루즈 컬렉션 무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고대 그리스 전통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상을 담았다.
또 크루즈 컬렉션에서 소개된 패션 아이템의 패턴을 응용하고 색감을 활용해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디자인으로 완성시켰다.
한편 갤러리아명품관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난 2016년 불가리를 시작으로 매년 까르띠에, 샤넬, 루이비통, 펜디 등 명품 브랜드와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 대표 크리스마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