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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그림자 친구들

입력 | 2021-11-03 03:00:00


작은 시골 마을, 오래된 다주택 건물이 공공미술의 옷을 입었습니다. 손 붙잡고 동네 계단을 오르내리며 재잘거리던 아이들은 장성해 고향을 떠났지만, 마을 벽화에 그 시절의 추억이 오롯이 새겨졌습니다.

―강원 영월에서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