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1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한 당원이 후보자들을 보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모바일 투표를 오는 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2021.11.1/뉴스1 © News1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율이 3일 60%를 돌파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당원투표율은 60.3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까지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54.49%)에 이날부터 진행된 당원 ARS(자동응답) 투표를 더한 수치다.
지난달 6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 당시 이틀간 치러진 모바일·ARS 투표 총투표율 49.94%는 이미 뛰어넘었으며, 이준석 대표가 선출된 6·11 전당대회 당시 나흘간 모바일·ARS 투표율 45.36%도 넘어섰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모바일 투표를 진행했으며,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3~4일 ARS 투표를 시행한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결과와 3~4일 실시되는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를 절반씩 합산해 5일 오후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결선투표는 없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