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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희승, 표피낭종 수술…“1주일 안정 필요”

입력 | 2021-11-03 20:21:00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이 발가락 통증으로 표피낭종 수술을 받았다.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은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희승이 정규 1집 활동 중 오른쪽 발가락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결과 표피낭종 진단을 받고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지난 1일 수술을 받았다”면서 “수술 후 약 1주일간의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희승은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빌리프랩은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더딜 경우 오는 19일로 예정된 팬미팅 무대에서 ‘제한된 퍼포먼스’로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희승의 회복 경과를 지켜보며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 컨디션을 고려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최근 발매한 앨범 ‘디멘션 : 딜레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1위를 차지했다. 오는 19일 두 번째 팬미팅을 연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