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위드코로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의료진의 업무 과다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수현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위드 코로나가 되면 일반인 입장에선 일상을 돌려받을 수 있겠지만 이를 위해서 의료진들이 더 많이 헌신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25일 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근무중인 의료진. 2021.10.25/뉴스1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2명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2457명, 해외 유입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는 37만3120명으로 집계됐다.
의심 신고 검사자 수는 4만7705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7010건(확진자 72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7명, 유럽 3명, 아메리카 4명, 아프리카 1명 등이다. 이중 내국인은 6명, 외국인은 19명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명 감소한 365명이며 사망자는 24명으로 누적 사망자 2916명(치명률 0.78%)이다.
한편 이날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4307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는 4133만6297명(인구 대비 접종률 80.5%)이며 2차 접종자는 7만5539명이 추가돼 누적 접종자 3897만3579명(인구 대비 접종률 75.9%)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