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가 3897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인구 대비 75.9%이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접종 완료자는 7만5539명 늘어 누적 3897만3579명이다.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 대비 75.9%, 만 18세 이상 성인 인구 중에는 88.3%가 백신별 기본접종을 모두 마쳤다.
1차 접종자는 6만4307명 증가한 4133만6297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251일 동안 전체 인구 대비 80.5%, 18세 이상 92.4%가 1회 이상 접종을 받았다.
신규 접종자는 화이자 5만7216명, 모더나 6448명, 아스트라제네카 216명 등이다.
현재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본접종이 시행 중이다. 12~17세 소아청소년 1차접종률은 19.2%, 접종완료율은 0.6%다.
12~15세 소아청소년의 접종 예약률은 28.9%다. 임신부는 1273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예약자는 3639명이다. 임신부는 임신 상태의 유동성으로 인해 대상자 수를 특정하기 어려워 예약률이 제공되지 않는다.
연령대별 접종완료율은 60대 93.7%, 50대 93.1%, 70대 92.4%, 40대 87.1%, 18~29세 84.3%, 30대 82.1%, 80세 이상 81.8%, 12~17세 0.6% 순이다.
국내에 남은 백신 잔여량은 화이자 791만2000회분, 모더나 747만3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82만6000회분, 얀센 18만6000회분 등 총 1639만7000회분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