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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년 공백 깨고 2022년 재개

입력 | 2021-11-05 10:10:00


 여름철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 워터밤(WaterBomb)이 2년간의 공백을 깨고 2022년 다시 돌아온다.

워터밤은 국내 주요 대도시인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여는 투어형 뮤직 페스티벌로 물총 싸움을 음악 축제에 결합한 형태다. 2022년 워터밤의 첫 여정은 서울(2022년 7월 15일~17일)에서 시작한다.

워터밤은 관객이 각자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팀 컬러를 선택하고, 아티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며 물총싸움을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기존 관람형 페스티벌의 개념을 탈피하여 관객이 직접 축제 프로그램에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참여형 페스티벌로 기획된 순수 국내 페스티벌 브랜드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 된 바 있다.

주최 측은 워터밤이 2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맞게 됐다며 케이팝(K-POP), 힙합(HIPHOP), 국내외 이디엠(EDM)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이색적인 워터 이벤트도 여름철 뜨거운 도시의 열기를 날려버리는 축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4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