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송파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서울 지역 돌파감염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56.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533명으로 당일(4일) 확진자 946명의 56.3%다.
특히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이 많고 돌파감염이 전체 확진자수의 65%를 넘고 있어 백신접종 완료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하더라도 고령자의 위중증 또는 사망을 줄이기 위한 대비가 요구된다.
추가접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가접종 및 방역수칙 이행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도 총 936개소 시설에 대해 특별 방역점검을 진행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에 거주하는 약 950만 명 중 5만2685명에 대해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