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국© 뉴스1
캐나다 헬스 트레이너가 가수 김종국이 약물을 먹고 근육을 키운 게 아니냐며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국은 이를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지난달 31일 헬스 트레이너 그렉 듀셋은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김종국은 약물을 썼을까 안 썼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렉 듀셋은 김종국은 20년 동안 운동을 한 사람으로 헬스 트레이너를 해도 될 정도라고 칭찬했지만, 근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약물을 복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남성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는데, 김종국은 과거에 비교해 몸이 더 좋아지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한 이유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그렉 듀셋은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6월 개인 유튜브 채널 ‘GYM종국’을 개설한 뒤 운동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GYM종국’은 현재 22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