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미터)2021.11.08/뉴스1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발표한 11월 1주 차 정당지지도 조사(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46.0%, 민주당은 25.9%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4%p 상승하며 지난주 전 고점(10월4주, 42.6%)을 경신하며 당 출범 후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성별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여성(4.8%P↑, 38.1%→42.9%), 남성(2.0%P↑, 47.1%→49.1%)상승하는 모습을 보였고, 연령대별로도 20대(5.2%P↑, 45.6%→50.8%), 30대(2.9%P↑, 38.9%→41.8%), 40대(4.4%P↑, 32.8%→37.2%), 50대(2.5%P↑, 40.9%→43.4%), 60대(3.7%P↑, 49.0%→52.7%), 70대 이상(1.2%P↑, 51.3%→52.5%) 등 전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0%p 하락하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7.2%P↓, 52.7%→45.5%), 대전·세종·충청(6.7%P↓, 26.3%→19.6%), 서울(6.2%P↓, 29.2%→23.0%), 부산·울산·경남(2.8%P↓, 24.6%→21.8%), 인천·경기(2.4%P↓, 32.2%→29.8%) 등 대부분 지역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민주당은 성별조사에서도 남성(4.9%P↓, 29.3%→24.4%), 여성(3.2%P↓, 30.5%→27.3%)으로 나타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도 20대(1.6%P↓, 19.7%→18.1%), 30대(7.3%P↓, 34.9%→27.6%), 40대(5.2%P↓, 42.1%→36.9%), 50대(1.7%P↓, 33.5%→31.8%), 60대(3.0%P↓, 23.6%→20.6%), 70대 이상(6.5%P↓, 22.7%→16.2%) 등 전 연령대에서 지지도가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도의 하락 속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 역시 10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4.5%p 낮아진 34.2%(매우 잘함 19.8%, 잘하는 편 14.4%)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5.3%p 높아진 62.9%(매우 잘못함 46.6%, 잘못하는 편 16.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8%P 감소한 2.9%였다.
(자료=리얼미터)2021.11.08/뉴스1
성별로도 남성(4.7%P↓, 37.0%→32.3%, 부정평가 66.1%), 여성(4.3%P↓, 40.4%→36.1%, 부정평가 59.9%)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80%)·유선(1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0%)와 유선전화(1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