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후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800여명이 경찰 음주 단속망에 걸렸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전국에서 총 2844건이 적발됐다.
2844건 중 면허정지 수준은 753건, 면허취소 수준은 2091건으로 집계됐다.
적발 건수가 가장 적은 요일은 월요일(299건)이었다.
경찰은 위드 코로나 시행과 함께 연말연시 술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1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단속은 내년 1월31일까지 석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