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8일 요소수 대란에 대해 “야당도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할 것은 하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긴급히 호주에서 요소수 2만 리터를 들여왔다고 발표했지만, 2만 리터는 실제로 20톤에 불과하다”며 “이대로 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물류 대란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민생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런 와중에 소방서에 몰래 요소수를 기부하는 국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 국민은 정말 위대하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