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자이 더 스타’ 1533채… 판상형-탑상형 등 다양… 단지 안에 도서관-골프연습장-카페 채드윅 송도국제학교도 가까워… GTX-B 개통되면 교통환경 개선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더 스타’ 조감도. 서해 영구 조망권을 가지고 있고, 주변에 대형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GS건설 제공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서해를 조망할 수 있는 ‘송도자이 더 스타’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단지 옆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가장 큰 수변공원이 들어선다.
8일 GS건설에 따르면 송도자이 더 스타는 9개 동(지하 2층∼지상 44층) 총 1533채(전용면적 84∼151m²)로 구성된다. 이 중에는 테라스형(전용 97∼118m²·57채)과 펜트하우스(전용 133∼151m²·4채)도 있어서 관심을 모은다.
송도자이 더 스타의 가장 큰 강점은 바다가 보이는 우수한 조망이다. 거실에서 서해와 골프장,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오션뷰’뿐 아니라 ‘골프장뷰’, ‘레이크뷰’까지 갖춘 셈이다. 가구별로 판상형, 3면 개방 코너형, 탑상형 등 다양한 설계 평면을 갖춰 거실과 방, 주방에서 서로 다른 풍경을 볼 수 있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주차장은 모두 지하로 배치한다. 가구 내에는 입주민이 필요한 만큼 난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난방 제어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 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환기 공기청정 시스템 ‘시스클라인’도 설치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는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서고,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는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가깝다.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캠퍼스 등 글로벌 대학교 국내 캠퍼스도 차량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교통도 송도국제도시에서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 아암대로, 인천대로를 통해 제2, 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트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센트럴파크 등 중심상업지역과 쇼핑몰도 단지에서 2km 이내에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송도자이 더 스타가 입주할 때가 되면 인근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과 함께 거대한 ‘자이(Xi) 타운’을 이루게 될 전망”이라며 “서해 조망, 경관 등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단지인 만큼 송도를 대표하는 자이(Xi)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본보기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