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은 8일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여성선도상,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여성창조상, 김일주 씨(83)가 가족화목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상에는 유현우 군(14·동성중 2), 박하영 양(17·광양고 2), 박근난 씨(19·여·부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하혜정 씨(22·여·대구대), 박동규 씨(24·영남대) 등 총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2013년부터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 사회 공익에 기여한 여성 및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및 단체를 선정해 삼성행복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청소년상 각 5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서동일 기자 d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