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여주시 내 12개 읍면 중 9개 읍면에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정전 규모가 커지자 여주시청은 자체 발전기를 긴급 가동했다.
한전 여주지사(독자 제공) © News1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30분까지 10여건의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
한전측은 동부전력 변전소 등 전력시설 이상으로 정전이 된 것을 확인하고 복구작업을 진행, 완료했다.
현재 여주시와 한전은 정전의 정확한 원인과 함께 피해규모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