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7/뉴스1 © News1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안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전국민 일상회복 방역지원금’(회복지원금)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위드코로나 방역지원금’이라고 말했는데, 외래어고 의미가 정확히 전달이 안돼서 회복지원금으로 새로 명명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개인의 일상 속 공간이 열리면서 방역의 주체도 국가 중심에서 개인과 국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된다”며 “다른 나라들을 예로 보면 섣부르게 마스크를 벗어 확진자가 늘어나고 일상회복이 오히려 더뎌진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