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가 모든 성인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사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미국 식품의약청(FDA)에 요청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FDA는 65세 이상 고령층 혹은 직장·거주지 포함해 중증 질환 및 사망 위험에 처한 성인에 한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투약을 허용했는데, 화이자는 추가접종 대상을 성인 전체로 확대하고자 한다.
화이자는 부스터샷을 통해 2차 접종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진 면역 향체 수치를 다시금 증가시킬 수 있다며 이는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