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엠 역삼
강남 역삼동에 ‘고소득 솔로족’ 을 겨냥한 고급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한라콘테이너 ㈜한라인더스트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7-12번지에서 ‘더 포엠 역삼’을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26∼37m²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m² 28실 △28m² 42실 △33m² 14실 △37m² 14실 등이다.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어서 전매 제한이 없다.
‘더 포엠 역삼’ 은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한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이 지역은 IT기업을 비롯해 각종 금융회사, 벤처기업 등이 밀집해 있는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 업무시설과 판매시설·호텔·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센터필드가 올해 1분기 준공되면서 고소득 중심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교통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를 통해 역삼·대치·삼성동 등 강남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한남대교 동호대교 성수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인근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이고 반포 나들목이 가까워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대중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 529에 위치해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