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KBS 라디오 방송 갈무리 © 뉴스1
박명수가 신곡 노래 제목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황정민의 뮤직쇼’에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황정민은 “우리 친구였다, 원래 좋아했고 찐팬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이제 좋아하면 안 된다, 몸이 아프다 제가 우연찮게 시간이 맞는 거 나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원래는 제목이 ‘널 사랑해’였는데 아내에게 말하니까 구리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라고 말하니까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고 소개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 신곡 ‘오늘 내일 그리고 사랑해’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