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션 멘토링·공연 기회 제공
KT&G는 오는 27일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을 위한 ‘인디온스포트라이트2’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인디온스포트라이트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유명 뮤지션의 멘토링을 제공해 다음 단계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KT&G는 신진 인디뮤지션들에게 지명도가 높은 인기 뮤지션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대형 무대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뮤지션에게는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 공연장 무료 대관과 공연 홍보, 마케팅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공연 후 활용할 수 있는 공연 라이브 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우수한 실력을 지녔지만 지역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좋은 기회를 갖지 못하는 신진 뮤지션들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KT&G는 상상마당 부산 등 다양한 지역 거점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에 상관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