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2020.08.10 /뉴스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1호기에서 현장점검 결과 송전 관련 설비고장이 확인돼 11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로 수동정지 후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고리 1호기는 8일 오후 9시3분께 정상 운전 중 비율차동계전기가 동작해 터빈이 정지됐다. 이후 이뤄진 현장 점검에서 송전 설비 이상이 발견됐다.
비율차동계전기는 발전기부터 스위치야드 차단기 및 소내보조변압기(UAT) 구간의 전류차를 측정하여 설정치 이상이 발생하면 터빈정지 신호 발생 시키는 장치다. 터빈 정지 후 원자로출력은 45% 유지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