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정태건 박사 추대…기금유치 사업 전개
삼육대 미주지역 장학재단인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삼육대학교 국제재단 창립총회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 로마린다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삼육대 김일목 총장과 김정숙 대외협력처장, 재단 임원, 미주 발전위원, 동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 정부로부터 공식 설립인가를 받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삼육대 미주 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한 장학재단이다. 삼육대는 앞서 LA, 마운틴뷰,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지역에서 총 155명의 발전위원을 위촉한 바 있으며 시애틀, 텍사스, 토론토, 벤쿠버에서도 발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할 계획이다.
회장으로는 정태건 박사(전 로마린다의대 교수)가 추대됐으며 기타 임원선출, 정관확정 등 재단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안건도 이날 심의·의결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학교 국제재단은 삼육대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근거지가 될 것”이라며 “115년 삼육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셔서 든든하고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