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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입관난민법(불법입국) 위반 혐의로 경시청에 체포된 한국 국적의 남성과 여성이 북한의 지시로 외화벌이에 협력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일본 교도통신은 경시청 수사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과 70대 여성이 북한 공작원의 지시로 외화벌이 활동에 협력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경찰은 이번 사건을 북한이 관련된 ‘간첩사건’으로 인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하에 있는 북한의 외화 획득망이 증명됐다고 보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