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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등이’ 품은 김구라…‘12세 연하’ 아내는 누구?

입력 | 2021-11-12 13:41:00


김구라가 최근 막내딸을 얻은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12세 연하 부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김구라는 최근 태어난 자식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첫 부인과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12살 연하 A씨와의 교제 사실을 밝히며 세간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아들 그리는 새 엄마에 대해 “누나 같다”고 칭한 바 있다. 그리는 지난 6월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몇 년 살아보니 여전히 독립이 좋다. 그냥 이렇게 (아빠와)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제일 반갑다.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새엄마)가 있으니까”라며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 그리고 얼굴이 누나 같다. 예쁘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유튜버 이진호가 김구라의 아내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이 유튜버는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김구라의 새 아내는 애교가 많고 굉장히 싹싹한 편”이라며 “늘씬한데다 고급스런 외모를 갖췄고 패션 역시 상당히 훌륭하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구라는 A씨와 혼인신고 후 현재 가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는 스물 세 살 터울의 동생이 생겼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