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및 B2B 닭고기 상품도 지속 성장 4분기 ‘위드코로나+연말’ 특수도 기대 중동 마스터 프랜차이즈 매장 1~3호점 순차 오픈 예정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교촌치킨이 ‘치맥의 계절’로 불리는 여름시즌과 올림픽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3분기 매출액(연결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130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늘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호실적에 대해 “휴가 및 방학 등 여름 성수기의 계절적 요인과 올림픽 특수 등이 더해져 긍정적인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가정간편식(HMR) 및 B2B 닭고기 상품 등도 전년 동기 대비 지속적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9월 말 계약기준 국내 가맹점 수는 1321개다. 교촌에프엔비는 대체공휴일 및 연말 성수기 수요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른 홀 매장 집객 효과 등으로 지속적으로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