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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당뇨병 환우 건강한 일상 되찾길…정부 더 노력”

입력 | 2021-11-13 14:19:00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앞으로도 정부는 당뇨병 환우 여러분께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며 “포기하지 말고, 병마와의 싸움을 반드시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영상 축사에서 “정부는 당뇨병 환우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왔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자동주입기와 같은 당뇨병 관리기기를 요양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또한 당뇨병으로 고통받는 어린 환우들을 위해서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도 만들어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총리는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든 당뇨병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