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딸인 사라 두테르테 카르피오 디바오 시장이 내년 5월 필리핀 대선 부통령 후보로 출마한다.
13일 로이터통신은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글로리아 아로요 전 대통령이 이끄는 라카스 기독교 무슬림 민주당(CMD) 부통령 후보가 등록을 철회하고 사라 후보가 대신했다고 밝혔다.
대체 서류는 대리인이 제출했다. 사라 시장은 단 한번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적 없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해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