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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처음 보는 여성의 어깨에 팔을 얹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39)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지하철 5호선 방화행 전동차 안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친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발산역 승강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도주하려 했지만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