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 AK 푸르지오’가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의 강점 중 하나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접한 신길뉴타운의 ‘래미안에스티움’은 지난 4월 전용면적 39.85㎡(11층)이 9억27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신길 AK 푸르지오 전용면적 49㎡(분양가격 8억4400만~8억9900만 원)의 가격 경쟁력을 뒷받침 해준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의 여파로 올해 남은 분양 단지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내년부터는 분양가가 아무리 저렴해도 잔금대출이 어려워지는 만큼 신중하게 청약에 임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연말 분양시장으로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길 AK 푸르지오는 지하 5층~지상 24층, 5개동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296가구, 오피스텔 96실 총 392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는 주상복합 단지다. 인근 개발중인 신길뉴타운에 더샵 파크 프레스티지(신길3구역), 보라매 SK 뷰(신길5구역) 등 1군 브랜드가 함께 들어서 브랜드타운의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수도권 전철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도보권에 있어 여의도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의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편리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16일 ‘신길 AK 푸르지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신길 AK 푸르지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을 사용하기 않기 때문에 재당첨제한이 없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거주지 등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