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HP 엔터프라이즈 휴스턴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3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0위였던 임성재는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40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사흘 합계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공동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20년 PGA 투어 신인왕 출신인 셰플러는 아직 PGA 우승 타이틀이 없다.
올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공동 2위(6언더파 204타)에는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매슈 울프, 마틴 트레이너, 케빈 트웨이, 크레이머 히콕(이상 미국) 등 5명이 자리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