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랑스 국경에서 지난 11일(현지시간) 수백억원어치에 달하는 코카인이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영국 국경수비대는 최근 프랑스 북부 접경지역 꼬겔르에서 냉동 양파튀김 화물에 담겨 있던 4400만달러(510여억원)상당의 코카인 418㎏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약 밀수 혐의로 폴란드 출신 피오트 르페르제노스키(30)를 체포했다.
A급 마약은 의회가 분류한 가장 위험한 규제 약물로 코카인을 비롯해 엑스터시, 헤로인 등이 포함된다.
페르제노스키는 다음달 13일 영국 켄터베리 크라운 법원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