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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영, 세쌍둥이 중 둘째 응급수술…“고름 뺐다”

입력 | 2021-11-15 14:33:00


개그우먼 황신영이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14일 황신영은 인스타그램에 둘째 아들 ‘아준이’가 화농성 관절염으로 고름 빼는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고 썼다. “우리 둘째 아준이 엄마가 미안해… 그런 줄도 모르고 너만 손 안 들어서 빼빼로 안줬네… 그래도 다행이야. 빨리 알아차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하며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누리꾼들에게 “아기들은 울거나 표정이 안 좋으면 다 이유가 있다”며 매일매일 전신을 꼼꼼히 체크해줄 것을 청하기도 했다.

이어 첫째 ‘아서’와 셋째 ‘아영이’가 아준이의 부재를 짐작한 것 마냥 엄마 편하게 해 주려고 잘 먹고 잘 잔다며 기특해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준이의 수술 장면 사진도 올렸다. “아빠가 옆에 있으니 걱정 말라”며 글을 쓴 것에 이어 아서와 아영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데뷔년부터 2020년까지 7년간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