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진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현진영이 아내와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현진영은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가수 나태주와 함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만났다. 젠을 아빠미소로 바라보던 현진영은 “결혼한 지 9년, 만난 것까지 합치면 20년”이라고 말문을 열며 “나도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아내는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저는 그 마음이 이해된다”며 “언젠가 잘될 거라고 믿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날, 어느덧 10살로 훌쩍 성장한 배우 송일국의 세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8주년을 기념했다.
그동안 근황을 묻자, 민국이 “대한이 연애하는 거?”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민망한 듯 웃음짓더니 “학교 잘 다니고 그럭저럭 잘 지낸다”며 반가운 모습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