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m² 392채… 초중고-공원 가까워
포스코건설이 대구에 짓는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조감도)이 16일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역 2곳과 대학병원, 공원 등이 모두 단지의 반경 500m 안에 위치해 있다.
1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 3개 동(지하 3층∼지상 49층) 총 392채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모든 가구가 전용 84m²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은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과 지하철 1, 2호선이 만나는 환승역 반월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2·28기념중앙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이 있는 등 녹지도 풍부하다. 대구에서 가장 큰 상권인 동성로 로데오거리와 영화관, 백화점, 경북대병원이 모두 도보로 5분 거리다.
청약은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1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24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이뤄진다.
최동수 기자 firef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