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채 일반분양… 더블 역세권
중흥건설이 대구 달서구에 짓는 ‘두류 중흥에스클래스 센텀포레’가 이달 분양에 나선다. 대구지하철 2개 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있다.
15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구 달서구 두류동 일대에 7개 동(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54채 규모로 지어진다. 재개발을 통해 지어지는 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270채가 일반분양이다. 전용면적 59, 84, 103m²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반고개역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을 타고 대구 주요 도심인 수성구청과 죽전 등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2026년 단지 인근에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이전한다. 서대구 역세권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철도역과 인근을 주거와 상업, 업무 등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기집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145길에 마련된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