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 송원대 교수(대외협력처장·사진)가 12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지사협은 사회보장급여 이용 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기구다. 기초자치단체를 비롯해 전국 모든 읍 면 동에 40명 이내 회원을 두고 있으며 현재 9만50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지사협은 지역의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계획 수립과 운영 등 사회보장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 회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 온 회원들의 정책 공유와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